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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뇌 뿐만 아니라 장(腸) 도 중요하다.

파듀 2023. 12. 13. 20:35
(타이틀 이미지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9060501763 )
뇌 건강히 하려면 '腸'을 다스려라…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효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뇌 건강을 챙기려면 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최근 장내 미생물과 치매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2016~2017년 건망증으로 진료받은 평균 74세 128명의 장내 세균총 구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장내 세균 중에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이로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가 정상 환자보다 훨씬 적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에 게재됐다. 장에 유익균이 많으면 뇌가 건강하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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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it/9950086
행복 호르몬 95% 만드는 腸…`제2의 뇌`랍니다 - 매일경제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장내 유익균이 세로토닌 분비 늘려정서적 안정 느끼는 행복감 키워장에 좋은 운동 이렇게복부 근력 키워주는 운동 필수가벼운 걷기도 장 움직임에 도움균형잡힌 식습관 갖춰야여름철 너무 차가운 음식 피하고과일·해조류·견과류 꾸준히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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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이 되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유별나서가 아니다. 이유는 바로 우리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에 있어 장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장 신경계는 5억개의 뉴런(neuron)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1억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척수보다 5배나 많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숀은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장을 '제2의 뇌'라고 명명한 바 있다."

 

배변은 소변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 몸의 '디톡스(detox) 작용'이다. 장에 유산균과 섬유질이 충분해야 독성 물질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다. 변비 등의 이유로 장에 노폐물이 축적되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류머티즘, 아토피 등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염증 물질은 혈액을 타고 이동해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킨다.

 

장 건강은 올바른 식생활에서 출발한다. 육류와 채소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장 운동을 유도해 배변을 촉진하는 운동도 중요하다. 가벼운 걷기 혹은 조깅, 적절한 유산소운동은 장내 세균총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장 건강을 개선해 준다. 복부 강화 근력 운동과 골반 기저근을 강화하는 운동은 배변 기능을 향상시켜 잔변감을 줄이고 변비를 예방한다.

 

면역 시스템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것은 NK(Natural Killer)세포라는 백혈구다. 몸 안에 50억개 정도 있는 NK세포는 온몸을 샅샅이 순시하며 바이러스와 갓 생긴 암세포를 해치우고 청소한다. 우리 몸은 24시간 동안 약 1조개의 세포를 만들고 그 가운데 약 5000개는 암세포다. 매일 암세포가 수천 개씩 만들어지고 있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NK면역세포 때문이다. NK세포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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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로토닌 95% 장에서 구성
  2.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육류, 식이섬유)
  3. 적절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