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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부모보다 일찍 늙는다?,'가속노화'와 건강 유지

파듀 2023. 12. 1. 10:24

타이틀 이미지 출처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42301039910080001&w=nl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42301039910080001&w=nl

 

 

3040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노화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누군가는 하루에 하루만큼 늙어갈 때 누군가는 더 빠르게 늙어간다. 이를 '가속노화' 라고 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빠른 노화 속도를 겪는 다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노화의 가장 큰 이유와 현대 사회인들이 '가속 노화'를 겪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6246

 
 

"노화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죠. 시간과 유전자입니다. 그것은 ‘팔자'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우리의 삶의 방식입니다. 그것을 거창하게는 후생유전학적 지형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노화의)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고 이 세번째 요인에 따라서 어떻게 나이 들어갈 지가 다 정해지게 됩니다.

 

삶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합쳐서 WHO에서는 내재역량 이라고 하는데 최근의 연구들을 보면 우리의 삶의 방식을 잘 결정하게 되면 이런 내재역량을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도 향상시키고 또 오랜 시간 동안 지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가속노화라는 개념은 사실은 생물학 실험실에서 우리가 쥐나 다른 실험동물의 노화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 원래는 방법론으로 사용하던 표현입니다. 하지만 2013년 정도에 사람에서 노화시계라는 도구를 통해서 사람의 생물학적 나이를 분자생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됐고,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젊은 사람에서도 가속노화의 정도를 측정을 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내재역량을 지키는 4가지 기둥>

 

첫 번째 나에게 중요한 것들(What Matters) - 건강 우선순위

두 번째 이동성(Mobility) - 활동량

세 번째 마음건강(Mentation) - 정서적 건강 스트레스 & 마인드

네 번째 건강과 질병(Medical issues) - 신체적 질병과 건강

 

가속 노화를 피해 제 속도대로 늙기 원한다면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한 방식으로 나이가 들면 된다.

 

1.건강을 위해 고당부하, 고지방, 초가공식품 등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순당과 정제곡물처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품은 인슐린 분비량을 늘릴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고 활성산소를 촉진한다. 따라서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피하고 치즈와 붉은 고기는 조금만 먹는 게 좋다. 대신 신선한 녹색 잎 채소와 달지 않은 과일을 섭취하고 인위적인 초가공식품을 멀리하는 식사를 해야 한다.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수면의 양과 질이 불충분하다면 결코 건강할 수 없다. 우리 몸은 잠들어 있을 때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들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면역력을 키운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긴장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또한 인기 기능 저하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야말로 초강력 가속 노화 인자로 꼽힌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성인 기준 최소 하루에 평균 7~8시간 정도는 자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젊은 시기부터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 신체 기능은 노화 속도를 제어하는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다. 운동은 점점 노화되는 몸과 마음의 성능을 강하게 단련시킨다. 최소 주 3회 정도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번갈아가며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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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의 '한방치료' 효과와 같은 개소리는 거르고 윗쪽 통계만 보자, 비만율의 가파른 증가와 척추 질환 환자가 저 연령층으로 내려온 것이다. )

 

"생물학적 나이를 키우는 주요 질환으로는 비만·고혈압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이 밝힌 ‘2020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른 연령대보다 3040세대에서 고혈압·당뇨·비만과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58.2%에 달했다. 40대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1998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았다. 더 큰 문제는 3040세대의 고혈압·당뇨병 등의 인지율이나 치료율은 50% 미만이라는 점이다. 질환이 있음에도 이를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노화를 재촉할 수 있다.

 

‘30대 남성 중 약 60%’라는 남다른 수치를 기록한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는 근골격계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으로 척추 질환을 꼽을 수 있다. 고혈압일수록 허리 통증에 둔감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비만에 고혈압까지 가지고 있다면 척추 질환의 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젊은 척추 질환 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척추·관절질환 의료 이용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척추 질환 신규 환자 중 20~30대의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 기사 中

 

 

모두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큰 재산인 것 같습니다.